2013년 필리핀 의료선교 선교보고

예지슬파 0 1,363 2014.03.24 22:41
 2013 제 4기 홍성교회 단기선교 및 의료봉사 선교 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며, 하나님의 완성하심을 기대하며 순종하는 모습으로...
 

먼저 올 해에도 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택하여 초대하여주시고, 많은 지체들이 은혜가운데 건강한 모습으로 사역을 마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여건, 환경, 날씨, 건강을 허락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끊임없이 기도로 함께하여 주시고, 여러 모습으로 선교에 동참하여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는 "하나님은 과연 어디까지 우리를 인도하여주실까, 우리를 어떤 모습으로 사용하여 주실까?"하는 기대감입니다.
 
 
 
막으시는 하나님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사도행전 16: 6-7)
 

  2012년 필리핀 단기선교 및 의료 봉사를 마친 후, 개인적으로는 곧 바로 단기선교를 위한 조직을 구성하여 지금까지의 준비과정을 문서화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등, 조금 더 체계적인 모습으로 준비하며, 말씀에 대한 교육, 선교에 대한 교육을 같이하여 지속적으로 준비하며 선교하기를 바랐었습니다. 하지만 10월이 되어도, 연말이 되어도, 해가 바뀌어 연초가 되어도 차기 단기선교에 대한 이야기가 없이 시간만 흐르고 있어 "올 해는 과연 갈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선교지와 선교 방법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선교 팀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저를 포함한 소수의 의료진으로 캄보디아에 의료봉사를 다녀오는 것으로 결정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담임 목사님, 부목사님, 전도부 담당 장로님과 함께 다시 논의를 한 끝에, 우리 교회의 선교 현황에 맞는 사역지는 필리핀이라고 결정되면서, 작년에 받았던 은혜를 떠올리고, 마무리 하지 못해 아쉬웠던 사역을 떠올리면서 기쁨으로 다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렇지만, 기쁨은 잠시였습니다. 함께 가기로 했던 분들이 이런, 저런 사연이 있어 동참하지 못하게 되었고, 다시 필리핀으로 가게 되어 이번에는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첫 모임을 가졌을 때 모인 인원이 너무 적어 이 인원으로는 의료봉사도 감당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 절망적인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음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주님께서 내게 먼저 오사 내 맘을 만지고, 안아주시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사랑하시고 그 사랑으로 나를 덮으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안아주시는 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죠.'라는 찬양을 부르며 기도하고 선교에 동참하기를 권면하면서 부족한 인원이 채워지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모임을 반복해도 인원이 채워지지 않고, 그 인원마저 여러 사정으로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이번 선교는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때마침 출신학교 의료선교동아리에서도 필리핀으로 의료선교를 가게 되었는데 의료진이 모자라니 참석할 수 없겠느냐고 제안이 왔었습니다. 마침내는 쉽게 갈수 있는 방법과 어렵게 가는 방법 중에서 어디를 선택해야하나 갈등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잘 이겨내고 선교를 마치게 되면 내년부터는 좀 더 쉽게 단기선교를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지속적인 단기선교의 기본을 세우는 과정이기에 힘든 것이라는 스스로의 위안과 목사님의 권면, 그리고 홍성교회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어 당분간은 동아리에서의 선교에 동참하기 힘들겠다고 말하면서 제안을 거절하는 아내의 모습에 다시 한 번 위로를 받고 더욱 기도의 목소리를 높여갔습니다. 드디어 출발하기 6주 전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인원인 총 22명의 선교단원이 확정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말씀 묵상에 대한 교육, 선교에 대한 교육을 하고, 공연을 준비하며, 선교에 필요한 물품들을 선별하여 배편으로 보내면서 계획대로 선교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계획대로 진행되었으면,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내었다는 교만한 마음이 들었을 것인데, 하나님은 그런 마음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원래의 계획은 오후 8시 5분 비행기로 출발하여 현지에 12시 경에 도착하고, 숙소로 이동하여 나눔의 시간을 가진 뒤에 첫째 날 사역을 위해 물품 및 약품 정리를 한 뒤에 3시경에 취침하는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영문을 모른 채로 10시 5분까지 기다린 뒤에 출발하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도착하여서는 나눔의 시간을 갖지도 못하고, 물품과 약품을 정리한 뒤에 5시 경에 잠자리에 들게 되었고, 일부 단원은 밤을 지새기까지 하였습니다. 그 여파로 아침 말씀 묵상도 하지 못한 채로 첫째 날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날 사역을 마친 뒤에도 예기치 않았던 차량의 고장으로 현지 교회에서 4시간 이상 지체하게 되면서, 나눔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 1)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 4-5)
 

  첫째 날 사역은 작년과 동일하게 불라칸의 메이슐라오교회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사역은 작년과 큰 차이가 없어 수월하게 진행되었지만, 몰려드는 환자들로 인하여 예상보다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다음 사역지로의 이동시간과 다음 사역지에서의 사역, 그 이후 숙소로의 복귀를 감안하여 서둘러서 다음 사역지인 불라칸의 산라파엘교회로 이동을 하였고, 다행스럽게 계획했던 시간 안에 의료, 공연, 구제사역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 해에도 차량의 문제로 인하여 발이 묶이게 되었습니다. 구덩이에 빠진 차를 무리하게 빼내려다 타이어에 구멍이 나서 꼼짝 못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에 선교사님과 대화하면서 선교사님의 선교에 대한 방향과 계획에 대해서 듣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우리가 그 동안 준비해왔던 선교의 모습과 우리가 하고자 계획했던 선교의 방향(분야별 전문인 선교, 팀 중심 사역, 선교를 통한 교회의 성장)에서 많은 부분 일치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올 해에도 필리핀으로 인도하신 이유를 알게 되었고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대화의 말미에 선교사님께서 특별한 부탁을 해오셨습니다. 그동안 연계된 교회 없이 사역해오던 선교사님과 새롭게 연결 된, 도시빈민 촌에 있는 교회가 있는데, 그 곳에서 마지막 날에 한 번 더 의료사역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곳에서의 사역이 추가되면, 3일 간 오전, 오후로 쉬지 않고 이동하면서 사역을 하게 되어 굉장히 무리한 일정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정경호 목사님과 상의한 뒤에 순종의 마음으로 사역을 더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택하시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로마서 1: 1)
 

  낮에는 활동하기에 적당하게 흐리거나 맑은 날이 계속되었지만, 밤에는 도착한 날과 그 다음 날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둘째 날의 사역은 산악지대인 리잘 지역의 두 곳을 다녀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밤사이에 내린 비로 인하여 '작년처럼 계곡물이 불어나서 계곡을 건너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아이들이 있고 짐도 많은데 걸어서 가야하는 두 번째 지역으로는 어떻게 다녀오나' 하는 걱정으로 시작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첫 번째 사역지인 안티폴로시의 산호세교회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차를 타며 이동하는 동안에 찬양을 하며,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순조로운 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하지 못했던 사역을 드디어 하게 되었다는 감사함, 작년에 마닐라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사역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흐느끼면 기도했던 것에 대한 응답이 이루어 진 것에 대한 감사함이 넘치는 사역지였습니다.
 
  다음 사역지는 안티폴로시에서 좀 더 깊숙한 산 쪽으로 위치해있는 곳이어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내려서 1시간 정도를 걸어 간 뒤에, 사역을 마친 뒤에 다시 걸어서 나와야 되는 지역이었고, 해가 빨리 지는 지역이었으며, 해가 지면 반군게릴라가 출몰하는 지역이어서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몰려드는 환자들로 인하여 산호세 교회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그래서 의료팀만 먼저 사륜구동차량에 탑승하여, 약품과 물품을 싣고 두 번째 사역지로 이동하였는데, 황토 흙 길에 때마침 비가 내리고 있어서 길이 미끄러워서 운전기사가 더 이상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여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뒤에 따라오던 팀과 합류한 뒤에야 선교사님의 설득으로 조금 더 데려다주기로 하여 모두 차에 올라타고 출발하였는데, 역시나 차량이 앞으로 가지 못 하고 제자리에서 미끄러지면서 흙만 패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작년의 기억이 떠오르며, 힘들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기도하고 있는 선교사님 사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문득, '내가 선택하였는데 왜 걱정하느냐?', '작년에는 같은 상황에서 기도했는데 왜 기도하지 않느냐?' 하는 음성이 들리면서 회개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에, 깊은 개펄처럼 변해있어 걸어가기에 쉽지 않은 구간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빌립보서 2: 2)
 

  더 이상 차량으로 이동이 불가능하여 내려서 걸어가기로 하였습니다. 흙 밭에 빠져 신발을 버리게 되었어도 흐르는 물에 발을 씻어가면서 웃으면서 걸어가고, 미끄러져 넘어져도 웃으면서 일어나고, 혼자 갈 수 없을 때에는 서로 이끌어 주며 서로를 격려하면서 걸어가는 그 길에서 하나가 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걱정이나 근심이 없이 하나님의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해 놓은 자연을 감사함으로 느끼면서, 신발이 없어 맨발로 걸어 다녀도 옷이 없어 벌거벗고 있어도 웃을 줄 아는 사람들의 여유로움을 보면서 우리 모두 감사함으로 하나가 되며 치유되는 아름다운 사역의 현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산호세교회와 카누마이교회에서의 사역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감사함으로 기쁨이 넘치는 얼굴로 숙소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나눔에의 갈급함이 있었고 감사함이 넘치는 하루였기 때문에, 비록 고된 하루였지만 기쁜 마음으로 저녁 나눔 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축복의 찬양으로 서로를 축복하며, 기쁨으로 지낸 하루에 대한 감사함의 기도를 드리고, 감사함에 대한 나눔으로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겸손함으로 복종의 본을 보이신 하나님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 6-8)
 

  셋째 날의 사역도 감사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이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지었던 오정교회에서의 사역이었는데, 주변이 도  시빈민지역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은 곳이어서 환자들이 몰려들어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도, 쉴 틈 없이 몸을 움직여 사역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는 단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 됨의 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사역이었습니다.
 
  드디어 갑작스럽게 계획되어 진행되었던 마지막 교회,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교회(Church of the SON of the LIVING GOD)에서의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아주 귀한 환자 한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따님과 같이 할머니 한 분이 오셨는데, 1년 전에 철로 되어 있는 줄에 머리를 부딪쳐서 상처가 났는데,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당뇨병을 앓고 있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을 수 없으며, 잘 먹지도 못 하는 상태로 1년을 지나다보니, 마치 피부암처럼 변해 있는 분이었습니다. 단지 기도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을 만나게 해달라고 1년간 기도해 왔던, 그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던 딸이, 의료 팀이 왔다는 얘기를 듣고는 어머니를 모셔왔던 것입니다. 그 환자를 보는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 팀을 이곳으로 인도하셨던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는 필요로 하는 곳에 보내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와서 사역을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좀 더 사역을 하고 싶습니다." 라는 내 기도의 응답이 아니라,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보내신 하나님의 섭리임을 깨닫게 되었고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보였던 복종의 아주 작은 모습이라도 닮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하시면 어디든지 가겠습니다."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빛이 되시는 하나님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니이다 (시편 119: 97)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 105)
 

  간구하는 마음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찬양을 부르며 시작되었던 2013년 필리핀 단기선교가 '나를 지으신 주의 목적 따라 나를 사용하소서'라는 감사와 결단의 찬양으로 바뀌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하게 되었고, 다음 사역에는 어떤 은혜로 채워주시고, 앞으로 어떤 곳으로, 어떤 방향으로 선교팀을 이끌고 가실까하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워십 댄스의 선율에 감동되어 은혜와 위로를 받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되며, 율동을 통해 찬양의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고, 의사가 되어 의료선교사역을 하겠다는 꿈을 갖게 된 현지 교회 목사님의 아들을 만나 볼 수 있었으며, 교회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치고 선생님이 되어 교회에서 다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만날 수 있었으며, 작년에 치료 받은 뒤로 나아져서 좋아하고, 감사해 한다는 현지인들의 소식도 듣는 등 많은 선교의 열매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연과 섬김의 모습 통해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다는 아이들의 모습도 기대하게 됩니다. 마지막 교회에서 만났던 할머니 같이, 예수님을 모르던 분들이 이번 선교를 통해 치료를 받고 감사함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또한 마지막 교회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의 두 자녀가, 앞으로 의료선교 사역의 뿌리가 되어 지역을 살리는 일에 전심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선교의 열매가 우리 교회 모두의 열매가 되어, 이제 홍성교회에 선교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청년 장년들이, 자기를 지으신 주의 목적 따라 순종하며 주님의 길을 따라 가기를 기도합니다. 어린 학생들이, 자기를 지으신 주님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 명령에 따라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많은 분들이 선교에 참여하여 먼저 받은 사랑과 은혜를 증거하며, 증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선교에 함께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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